안산 전원주택바닥 면갈이 도끼다시 바닥폴리싱 액상하드너 콘크리트면처리
하루를 끝냈으니, 이제는 천천히 이웃분들과 같이 저희 회사에 관하여 자세히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몇 주 전에 건설업체 한 곳이 저희에게 괜찮은 일거리를 제안하셔서 기분좋게 열심히 공사를 진행하는 중입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저희 작업 가운데 하나인 면갈이라는 것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사실 면갈이라는 게 어쩌면 낯설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면갈이란 바닥공사에 있는 공정으로, 건축을 할 때의 기초공사로 봐주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네요.
예를 들어 기초공사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어쩌면 무너질 수도 있을 것입니다.
뼈대를 흔들림없이 하는 것 역시 물론 중요한 일이지만, 해당 골조를 지지하게 되는 바닥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장기간 사용을 할 수 있어요.
면갈이의 주 목적은 바닥 평탄화와 건물의 수명연장이며, 중요한 작업입니다.
그리고 콘크리트에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며, 표면정리 공정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보통 새로 바닥 부분을 작업하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콘크리트의 불순물이 바닥에 남아있는 상태로 건조가 되게 되는데요.
이것을 레이턴스라고 말하고, 깔끔히 제거해야만 바닥재를 오랫동안 활용할 수 있습니다.
레이턴스를 왜 제거해주어야 하나? 강도가 약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게 되는 부분이라 그래요.
콘크리트의 주재료라고 할 수 있는 시멘트, 모래, 골재 사이에 여러가지 불순물들이 섞이면 어느정도 지나면서 가벼운 불순물들이 떠오르는데요.
불순물들이 시멘트 물과 동시에 건조되는데 얼핏 보면 깔끔한 것 같거든요.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바닥에 자잘한 불순물들이 엄청 많이 있는데 접착제를 칠하고 바닥재를 붙였을 때 그것이 튼튼하게 붙겠습니까? 그럴리가 없거든요.
바닥재의 고정력을 강하게 하려면 면갈이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콘크리트를 비롯하여, 에폭시 제거, 우레탄 철거 등 건물 바닥을 재시공하는데 있어서 꼭 필요한 공정입니다.
쉽게 생각해서 본드나 접착제가 남아있는 것을 깨끗하게 제거하는 작업으로 보시면 괜찮습니다.
실제로 상업공간의 경우 건물 바닥 상태가 안 좋을 때, 수평몰탈 후 에폭시를 시공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시공한 다음 원상복구 해야 하는 상황이나, 바닥재에 문제상황이 발생할 경우 면갈이를 하게 됩니다.
작업 환경에 따라 걸리는 시간, 작업 비용이 전부 다르게 계산됩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싶어하시는 것이 최종 금액이실테지만 정확한 금액은 현장 상황마다 살짝 바뀌기 때문에 평균적인 시세만 어느정도 알아두시고 발품을 파시는 게 가장 정확할 듯 합니다.
의뢰자의 관심도가 크면 작업의 수준이 좋은 게 사실인데, 이는 어떤 작업에서든 다르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확실한 의사전달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배에서는 선장이 가야하는 방향을 알려주지 못하면 배는 산으로 올라가겠죠.
면갈이를 끝내고 이어지는 후속공정에는 페인트시공,벽지시공,바닥재,마루시공,에폭시시공,우레탄,시트,방수공사 등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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